'생초리' 하석진-이영은, 레드카펫서 환상 호흡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첫 방송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tvN 코믹드라마 <원스어폰어타임 인 생초리>의 주연들이, 농촌이 아닌 레드카펫에서 만난다!

오는 17일(수) 상암동 CJ E&M센터에서 개최되는 <2010 올'리브-온스타일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 with CJ ONE>에서 '생초리'의 하석진, 이영은이 시상자로 나서는 것.

<2010 올’리브-온스타일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 with CJ ONE>은 온스타일과 올'리브에서 레드카펫(오후 8시)부터 시상식까지 생중계된다.

하석진, 이영은이 열연을 펼치고 있는 tvN <원스어폰어타임 인 생초리>(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는 실적부진으로 인해 한적한 시골 사무소로 쫓겨나듯 발령난 증권사 직원들이 100억을 유치하기 위해 할아버지, 할머니가 가득한 마을 주민들과 벌이는 유쾌한 코미디를 그린 코믹 멜로 스릴러 농촌오피스 드라마.

좌충우돌 멜로라인과 의문의 살인사건으로 발생하는 긴장감 넘치는 미스터리 스릴러, 등장인물들의 자아 성장기 등을 담을 예정이다.

지난 5일 첫방송부터 2%를 훌쩍 넘어선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시상자로 나선 하석진과 이영은은, 드라마 속 캐릭터 못지 않은 재치만점 입담과 환상 호흡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생초리>에서 두 사람이 앞으로 보여줄 흥미진진한 연기 호흡을 살짝 엿볼 수 있는 기회. 특히 두 사람의 스타일리시한 레드카펫 패션 또한 기대해봐도 좋을 듯 하다.

패션쇼 모델로도 나서는 등 패셔니스타로 손꼽히는 하석진과, 깜찍 발랄한 매력의 이영은은 화려한 레드카펫 스타일로 매력을 발산할 계획이라고.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 사무국은 "<생초리>는 '하이킥 사단'이 케이블로 진출해 케이블 드라마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작품"이라며, "각 분야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이끌어가는 인물을 선정하는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와 잘 부합한다고 판단, 그 주연배우들을 시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 참가 제안에, 하석진과 이영은 또한 바쁜 스케줄에도 흔쾌히 수락했다는 후문.

특히 두 사람은 "작품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드라마에서와는 또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설레고 즐겁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이영은, 하석진 (C) 온미디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