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신곡 'ALL IN (Korean Ver.)'(올 인 (한국어 버전)) 활동으로 올해 연말까지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지난 26일 일본 미니 1집 타이틀곡 'ALL IN'(올 인)의 한국어 버전을 발매한 스트레이 키즈는 오늘(27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28일 MBC '쇼! 음악중심', 29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한다.
올해 6월 정규 1집 'GO生'(고생)과 9월 리패키지 앨범 'IN生'(인생)으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며 K팝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기까지,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ALL IN' 음악 방송 활동을 결정지었다.
여덟 멤버는 "빈틈없이 꽉 찬 안무 구성과 노래 중간중간 높게 날아오르는 점프 동작이 이번 퍼포먼스의 관전 포인트"라고 소개했다.
여기에 중독성 강한 '마라맛 장르' 음악과 "계란으로 바위 치기라 해도 내가 깨지기 전까진 모르는 법" "그래 끝장을 보자" 등 투지 넘치는 가사가 더해져 청량음료를 마신 듯한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보고 듣는 재미가 듬뿍 담긴 'ALL IN' 활동은 스트레이 키즈의 폭발적인 성장을 함께 일군 팬들에게 짜릿한 연말 선물이 될 전망이다. 새 노래는 방찬, 창빈, 한으로 구성된 팀 내 프로듀싱 그룹 쓰리라차(3RACHA)와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공동 작사, 작곡해 '모든 것을 걸고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저돌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한편, 2018년 3월 정식 데뷔한 스트레이 키즈는 미국 빌보드의 '2018년 주목할 K팝 아티스트 TOP 5'로 선정된 이후, 꾸준히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9월 트위터와 음악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의 '케이팝 레이더'가 K팝 데이터를 분석해 발표한 ‘KpopTwitter 2020 월드 맵’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2019년 7월부터 2020년 6월까지 1년간 트윗 언급량이 급증한 K팝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K팝 아티스트 톱 10'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K팝 아티스트 톱 10' 부문에서 10위를 기록, 2018년 데뷔 아티스트 중 홀로 이름을 올리며 4세대 대표 아이돌다운 면모를 뽐냈다.
최근에는 K팝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꼽은 '올해 최고의 노래 10'에 정규 1집 리패키지 음반의 타이틀곡 'Back Door'(백 도어)로 랭크됐다. 뿐만 아니라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1000만을 넘어서는 등 거대한 글로벌 팬덤을 구축한 팀으로 우뚝 섰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27일 오후 5시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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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