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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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콘서트' TOP6, 다채로운 매력 선사...임영웅 'HERO' 완곡 최초 공개 [종합]

기사입력 2020.11.27 00:3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TOP6가 각양각색 매력을 선보인 가운데, 임영웅이 신곡 'HERO'의 완곡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 TOP6 서울 앵콜 콘서트'에서는 공연 실황이 공개되었다.

TV조선은 방송에 앞서 "'미스터트롯 서울 앵콜콘서트'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이전에 진행되었습니다. 공연장 소독,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문진표 작성, 좌석 간 거리두기 등 강화된 방역 대첵을 준수했습니다"라는 안내 문구를 전했다.

또한 "관객들은 공연 시간 동안 마스크를 벗지 않고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새롤운 공연 문화를 만들어주었습니다. 협조해주신 관객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TOP6는 '날 보러 와요'와 '영일만 친구' 무대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임영웅이 노사연의 '바램'을 열창하자 이를 지켜보던 관객들은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마스크를 착용한 채 야광봉을 흔들며 상황에 맞게 공연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미스터트롯' 결승곡인 '누가 울어'를 열창한 정동원은 "여러분을 다시 이렇게 만나게 되어 얼마나 기쁜지 모른다. 여러분을 위해서 삼촌, 형들과 많이 준비했는데, 끝까지 재미있게 봐 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희며드세요"라는 말로 말문을 연 김희재는 "여기 오신 분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 가슴팍을 시원하게 벗어 제꼈습니다. 마음에 드시는지요? 끝까지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라겠습니다"라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트롯신사단(장민호, 김경민, 김중연, 노지훈)은 특별 무대를 펼쳤다. 장민호를 필두로 한 이 유닛은 정장 차림으로 '빗속의 여인'과 '낭만에 대하여'를 열창하며 화려한 무대 매너를 선보였다.

'최고의 사랑'을 부른 영탁은 "방금 부른 노래는 여러분과 저의 이야기인 것 같다"며 "우리는 서로에게 최고의 사랑입니다. 여러분과 제가 이 순간처럼 변함없이 오래도록 같이 걸어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팬심을 사로잡았다.

장민호는 '쑥대머리'를 부른 후 "손뼉을 두 번 치시면 어떤 일어날 겁니다"라고 깜짝 이벤트를 벌였다. 관객들이 손뼉을 치자 스태프들이 흰색 반짝이 의상을 가지고 나왔고, 장민호는 무대 위에서 의상을 갈아입었다.

흰 반짝이 옷에 대해 장민호는 "여러분 이 옷 아세요?"라고 물은 뒤 "저도 처음에 이 옷을 입었을 땐 여러분처럼 '우와!' 했어요. 그런데 방송을 보고 나서 교주 같다는 걸 깨달았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임영웅은 신곡 'HERO'의 완곡 무대를 본 방송을 통해 최초 공개했다. 검은 가죽 슈트를 입고 등장한 임영웅은 백댄서들과 절제된 안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앵콜곡으로는 '이제 나만 믿어요'를 불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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