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지노 "월드 스타니까 100장?"…재지팩트 10주년 상품 계획 [종합]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래퍼 빈지노가 그룹 재지팩트 10주년 기념 상품을 만든다고 전했다. 

25일 빈지노의 유튜브 채널 '개인사업자 임성빈'에는 '빈지노는 빈지노인가 빙지노인가 EP.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게재한 영상에서 빈지노는 동료들과 함께 만나 "재지팩트 10주년을 기념해서 여러 가지 상품을 개발해서 팔고 싶다"라며 "의류가 주가 될 거 같은데 이런 프로젝트를 진행한 브랜드가 어디가 있을까"라고 말하며 회의를 진행했다. 
이후 "수량을 얼마나 생각하고 있냐"라는 질문에 빈지노는 "아무래도 저희가 월드 스타다 보니까 100장?"이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이어 그는 "너무 비싸지 않았으면 좋겠다. 고민을 해봐야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라이프스타일 굿즈를 많이 만들고 싶다"라며 동료들과 컵, 재떨이, 러그, 성냥 등 제품 아이디어를 나눴다.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생각난 빈지노는 "'아까워 저금통', '아까워 주택청약' 어떠냐"라며 재지팩트 노래 제목을 활용한 아이디어를 쏟아냈다. 

그리고 또 빈지노는 홀로 "아이디어 뱅크"라고 자축한 뒤 "근데 표절이다"라며 아이디어를 삭혀 웃음을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채널 '개인사업자 임성빈'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