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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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관린 측 "사생활 난잡·키스자국? 법적 책임 물을 것" 성명문 발표

기사입력 2020.11.26 15:53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워너원 출신 라이관린의 중국 변호사가 성명문을 발표하고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라이관린 변호를 맡은 천상로펌은 26일 성명문을 통해 "최근 웨이보, 도우반 등 플랫폼을 이용해 의뢰인(라이관린)에 대한 대량의 허위정보를 유포한 사실에 대해 다음의 성명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천상로펌은 "의뢰인과 본 변호사의 확인에 의하면 최근 일부 인터넷 사용자들이 웨이보, 도우반 등 플랫폼에서 의뢰인 라이관린 씨에 대한 대량의 허위정보를 공개, 전파하고 비방하며 인터넷 여론을 악의적으로 오도하고 의뢰인에게 피해를 입히며 라이관린 씨에 대한 오해나 부정적인 평가를 초래해 의뢰인의 합법적 권익을 심각하게 침해한 것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어 "악플러들에게 '연애 중에 공작실을 함께 운영한다' '사생활 난잡' '팬들에게 선물을 요구하다' '스태프들에 대한 태도가 나쁘다' '팬들에게 욕설' '팬들 선물을 친구에게 준다' '스태프와 동거' '키스자국' '새 드라마와 프로그램에서 퇴출' 등 비현실적인 내용을 담은 인터넷 사용자들의 권익 침해 행위에 대해 증거를 수집했다"고도 밝혔다. 

로펌 측은 "추후 의뢰인의 의뢰에 따라 사법 절차를 실시해 악의적으로 권리를 침해한 자들의 법적 책임을 추궁할 것"이라며 "함부로 왜곡하거나 추측해선 안 된다. 합법적인 경계를 넘어선 안 되고, 악의적으로 루머를 퍼뜨려 의뢰인을 다치게 해선 안 된다"라고 강력하게 말했다. 

한편 라이관린의 스태프라고 주장한 누리꾼 A씨는 지난 25일 인성을 문제삼거나 사생활의 내용이 담긴 폭로글을 게재해 논란을 일으켰다. 현재 해당 글들은 삭제된 상태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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