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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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파엠' 딘딘 "힘든 예능? '진짜 사나이'·'1박 2일' 투탑" (ft. 까나리)

기사입력 2020.11.26 08:32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가수 딘딘이 '예능 천재' 면모를 뽐냈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는 가수 딘딘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딘딘은 출연 중인 KBS 2TV '1박 2일 시즌4' 첫 방송에서 까나리카노 세 잔을 원샷했던 기억을 회상하며 입담을 뽐냈다.

딘딘은 "그때 큰 잔에 꽉 찬 까나리 3잔을 마셨었다"며 "첫 스타트니까 좋은 차를 타고 싶어서 억지로 먹었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량주를 마시는 것처럼 타고 내려가는 느낌이 있다. 그리고 화장실을 계속 간다. 아침에 죄송하지만 계속 비워냈다"고 덧붙였다.


예능 중 난이도 최고는 뭐였냐는 DJ 김영철의 질문에 딘딘은 '진짜 사나이'를 꼽았다. 딘딘은 "까나리와는 다른 고통이었다. 까나리는 먹고 끝내면 되는데 '진짜 사나이'는 집엘 못 가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딘딘은 "근데 하다보니까 '1박 2일'도 계속되는 고통이다. '진짜 사나이'와 '1박 2일'이 탑인 것 같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SBS 파워FM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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