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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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준, 코로나19 음성 "예방 차원에서 자발적 자가격리"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0.11.25 15:50 / 기사수정 2020.11.25 15:36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엄기준이 코로나19 음성판정을 받았다.

25일 엄기준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지난 24일 엄기준 씨는 드라마 '펜트하우스' 촬영 도중 보조 출연자 한 명과 동선이 겹친다는 연락을 받고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동선이 겹친 확진자의 역학조사 결과가 아직 끝나지 않은 상태라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2주간의 자발적 자가격리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따라서 엄기준은 현재 출연 중인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공연에 오는 12월 4일까지 참여하지 않게 됐다. 소속사는 이와 같은 사실을 전하며 "공연을 기다리시던 많은 팬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어 "당사는 배우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앞으로도 보건 당국의 지침에 따라 수칙을 준수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엄기준은 현재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에 출연 중이다. 

앞서 지난 24일 '펜트하우스'에 출연하던 보조출연자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고 촬영을 중단했다. 이후 엄기준, 박은석, 봉태규 등이 차례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음성 판정을 받았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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