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박연수가 '남편'을 언급한 누리꾼의 댓글에 쿨하게 답했다.
박연수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멋쟁이 울 아들. 시합 나가서 3골이나 넣구 누나 때문에 신경도 못 써주는데 혼자 알아서 밥도 잘~ 차려먹는 착한 아들. 고맙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박연수는 "송지욱 꿈 축구선수. 착한 아들. 머리 기르는 중"이라며 축구 경기에 임하고 있는 아들 지욱의 근황 사진을 업로드했다.
이에 한 누리꾼은 "남편분 잘 두셨어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박연수의 전 남편이자 축구선수를 꿈꾸는 지욱의 아빠가 송종국이기 때문. 그러자 박연수는 "남편 없는디"라며 눈물을 흘리는 이모티콘을 업로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연수는 송종국과 이혼 후 딸 송지아, 아들 송지욱을 양육하고 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박연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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