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정헌과 엄선한이 술에 취해 하룻밤을 같이 보냈다.
KBS 1TV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에서는 나준수(정헌 분)과 신아리(정민아)가 하루를 같이 보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생방송 프로그램을 마친 이후 가진 회식자리에서 준수와 아리가 각자 자리를 떴다. 그러던 와중 준수는 길에서 아리를 만났고, 아리는 "한 잔만 더 하자"라며 준수에게 제안했다.
이어진 술자리에서 두 사람은 엄선한(이슬아)에 대해 "막무가내다. 배려심도 눈곱만큼 없다"라며 험담을 하며 친분을 다졌다. 대화 중에 아리가 줄곧 "대표님"이라며 말을 높이자 준수는 "자꾸 대표님이라고 하지 마라. 그냥 말 놓자"라고 말했다.
이어 아리는 "오늘이 엄마 49재 되는 날이다. 근데 내가 우리 엄마 진짜 많이 미워했다. 근데 그렇게 죽으니까 마음에 난 구멍에 찬바람이 들어온다"라고 말하며 슬픈 속내를 드러냈다. 이에 준수 또한 홀로 버려지는 느낌을 받았던 기분을 설명하며 공감을 했다.
이후 다음 날 눈을 뜬 아리는 호텔방에서 준수와 함께 누워있었다. 상황을 눈치챈 아리는 깜짝 놀라 입을 틀어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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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