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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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현, "김태균 우승했으니, 안정감 확실"

기사입력 2010.11.09 14:00 / 기사수정 2010.11.09 14:01

박내랑 기자

[엑스포츠뉴스 = 박내랑 기자] "김태균은 우승을 했으니 심리적인 안정감이 확실할 것이다. 강한 중심타선으로 금메달 수확을 이끌겠다."

조범현(50)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감독은 지난 8일 한국야구위원회(이하 KBO)와 인터뷰에서 "김태균의 몸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 확실한 것은 추신수-이대호-김태균이 타선의 중심이 될 것이다"라며 강한 타선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올 시즌 일본에 진출한 지바 롯데의 김태균(28)은 지난 7일 일본 진출 첫시즌이자 데뷔 10년 만에 우승의 한을 풀고 오늘 오후 2시 40분에 귀국해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에 합류할 계획이다.

조 감독은 "만약 주니치와의 일본시리즈에서 패하고 돌아오면 모를까 우승을 했으니 심리적인 안정감이 확실한 것이다"며 "체력적인 부분은 잘 모르겠다. 일단 지켜봐야 할 것 같다. 그래도 아시안게임 야구 일정이 그리 타이트한 편이 아니니 잘 컨트롤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이대호도 페이스가 올라오는 모습을 보이는 만큼 강한 중심타선으로 금메달 수확을 이끌겠다."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야구대표팀은 지난 8일 오전 정규훈련을 마친 뒤 서울로 이동, 오는 10일 출국을 앞두고 있다.

[사진=조범현 감독 ⓒ 엑스포츠뉴스DB]

 



박내랑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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