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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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진, 딸 지온에 파격 메이크업 받았다…♥엄태웅도 '폭소' [종합]

기사입력 2020.11.24 10:31 / 기사수정 2020.11.24 16:13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윤혜진이 남편 엄태웅, 딸 지온과 함께한 유쾌한 일상을 공개했다.

윤혜진은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온샵을갔어요..다신 안갈거에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 속 윤혜진은 딸 지온에게 자신의 얼굴을 맡겼다. 메이크업을 잘 모르는 지온은 "먼저 립스틱부터"라며 메이크업을 시작하려고 했고, 결국 윤혜진은 "피부 먼저 안 해주냐"고 설명을 해줬다. 이에 지온은 잘 따라오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지온의 장난기는 숨길 수 없었다. 보라색 립스틱 컬러를 택해 윤혜진을 당황케 하더니, 지워주고는 핑크색 립스틱을 다시 발라줬다. 그 과정에서 지온은 립스틱을 넣지 않고 뚜껑을 닫으려고 해 엄마 윤혜진을 당황케 했다.



아이메이크업도 '멘붕'의 연속이었다. 지온은 블랙 컬러의 섀도우까지 사용했고, 이를 지켜보던 엄태웅이 웃음을 터뜨린듯 윤혜진은 "왜 웃어"라고 외쳤다. 이에 지온은 "너무 예쁘다"더니 "아빠가 너무 웃겨서"라는 본심을 드러내 웃음을 줬다. 

결과물에는 엄태웅과 딸 지온이 웃은 이유가 그대로 담겨 있었다. 당황한 윤혜진은 "너무 못생겼어"라며 좌절하더니 "둘 다 꼴 보기 싫어 죽겠네"라는 말까지 덧붙여 폭소를 안겼다. 

그럼에도 엄태웅은 "계속 보니까 좋은데"라고 말했고, 윤혜진은 "좋긴 뭐가 좋아. 저런 팔불출이 어딨어. 자기 딸이면 다 좋대"라며 또 한번 분노했다. 

이어 윤혜진은 딸 지온이 골라준 상의, 하의, 신발까지 신고 등장, 모델 같은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윤혜진 유튜브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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