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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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히 쉴 수 있게"…윤지오, 때아닌 사망설→지인 "사실 아냐, SNS 해킹" [엑's 이슈]

기사입력 2020.11.24 10:50 / 기사수정 2020.11.24 10:26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배우 윤지오의 인스타그램에 의미심장한 글이 올라오면서 대중의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24일 윤지오의 인스타그램에는 '우리 지오가 부디 편하게 쉴 수 있게 부탁드립니다. 많이 여리고 예쁜 아이입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이와 더불어 "마지막으로 준비한 공론화와 사적용도 사용없는 계좌전액 공개. 고인을 위한 영상은 추후 정리가 되면 부탁한대로 게시하고 이곳은 추억을 보관하는 곳으로 두겠습니다"라며 "부디 추측성과 악성댓글은 자제를 정중하게 부탁드립니다"라는 당부의 말도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를 두고 불안감이 커졌고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윤지오의 사망설이 확산되기도 했다.

그러나 해당 게시글에는 윤지오의 지인이라고 밝힌 누리꾼이 등장했다. 

지인들은 "이 글은 사실이 아니고 해킹당한 상태입니다", "윤지오 씨 지인이고 통화하여 무사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인스타그램 계정이 해킹되었으며 현재 전문가를 통해 계정복구를 시도하고 있습니다.누가 이토록 악랄한 짓을 했는지 밝혀내고 반드시 처벌받게 할 것입니다"이라는 댓글을 달며 '사망설'을 일축했다. 

한편 윤지오는 故 장자연 사건의 제보자로 나섰으나 이후 후원금 사기 의혹에 휘말렸다. 지난해 4월 캐나다로 출국 후 한국으로 돌아오지 않았고,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해 9월 법원에서 윤지오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 받았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인터폴 적색수배를 요청하기도 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연합뉴스, 윤지오 인스타그램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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