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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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자 "무명 시절 집에 쥐 나왔다…데뷔 2년 만에 성대용종 수술" (밥먹다)

기사입력 2020.11.23 22:47 / 기사수정 2020.11.23 22:4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트로트 가수 홍자가 무명 시절을 언급했다.

23일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에서는 홍자가 무명 시절 고충을 밝힌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자는 무명 시절에 대해 "고향이 서울이 아니다 보니까 거취에 대한 게 힘들었다. 고시원에서도 오랫동안 살았다. 쥐가 나왔었다. 그런 말을 사람들이 안 믿더라. 진짜인데"라며 털어놨다.

이어 홍자는 "(데뷔하고) 2년 동안 정말 많은 경험을 하고 싶어서 가리지 않고 무대에 다 갔다. 2년 동안 하니까 목소리가 정상이 아니더라. 성대용종이라고 했다. 전신마취를 해야 했다. 수술을 하고 나서 1년간 거의 말을 안 했다"라며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특히 홍자는 "1년이 지나고 나서 그때부터 오히려 더 시작이었다. 원래 부르던 대로 부르면 또다시 아플 거라고 생각했다. 새롭게 다시 시작했어야 했다. 그때부터 4년? '미스트롯' 나오기 전까지 연구했다"라며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플러스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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