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윤화, '히맨'으로 '만찢녀' 등극…"♥김민기, 결혼기념일 꽃 선물" (컬투쇼)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홍윤화가 '히맨'으로 '만찢녀'에 등극했다.

23일 방송되는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스페셜 DJ로 문세윤, 이은형, 홍윤화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홍윤화는 "나올 때마다 '히맨'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다"며 "연달아 몇 주째 오르고 있다. 오늘도 검색어 '히맨'이 1위에 오르면 다음 방송에 '히맨' 분장을 하고 오겠다"고 약속했다. 홍윤화의 공약에 문세윤은 "홍윤화가 '히맨'으로 '만찢녀(만화책을 찢고 나온 여자)'가 될 줄을 몰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돼 지난 2일 게재된 '컬투쇼' 공식 인스타그램에 '히맨'과 똑같은 포즈로 서있는 홍윤화의 사진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히맨'은 TV애니메이션 '우주의 왕자 히맨'의 주인공이다.

이어 홍윤화는 지난주 남편 김민기와 결혼 기념일이었다며 "특별한 선물은 주고 받지 말자고 했다. 선물을 줘야 하는 강박에 쌓이면 필요없어도 사게 되더라. 이번에는 꽃 선물을 받았다"고 말했다. 

홍윤화는 통통한 체형 때문에 "예전에 '맛있는 녀석들'이 다녀간 식당에 방문했다. 그런데 거기 아주머니가 '또 왔네'라며 서비스를 챙겨줬다"고 밝혔다. 그날 방문한 홍윤화를 '맛있는 녀석들'의 뚱4인 줄 알고 착각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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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