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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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 #세계관 #캐릭터 #완성도

기사입력 2020.11.23 10:20 / 기사수정 2020.11.23 10:2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영화 '소울'(감독 피드 닥터)이 놓치지 말아야 할 기대 포인트를 공개했다. 

'소울'은 '인사이드 아웃', '코코' 제작진의 특별한 상상으로 만들어 낸 새로운 세상과 캐릭터들이 가득 담겨있다. 특히 영화 속 배경 중 영혼들이 지구에 태어나기 전 멘토를 통해 저마다의 성격을 갖추게 되는 곳인 태어나기 전 세상은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세계관과 비주얼을 선보인다. 

어느 하나 빠짐없이 각자의 개성이 또렷한 캐릭터들 역시 주목할 만한 포인트이다.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조와 시니컬한 영혼 22의 유머 넘치는 케미스트리는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다. 또한 하나로 이어진 선으로 그려져 신비로움을 자아내는 태어나기 전 세상의 카운슬러 제리와 머나먼 저세상의 영혼 관리자 테리 등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등장해 풍성하고 특별한 이야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소울'은 기발한 상상 속 세상의 구현 뿐 아니라 애니메이션 영화라곤 믿기지 않을 정도의 완성도 높은 리얼리티까지 가득 담겨 있다. 조가 살아가던 뉴욕 도심의 모습은 실제 거리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 건물과 차, 나무 하나까지 디테일한 비주얼로 완성시켜 실사 영화를 방불케 한다. 또한 한껏 음악에 심취해 피아노를 연주하는 조의 모습은 살아 숨쉬는 듯한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현실에서 시그니처 아이템처럼 착용하던 중절모와 안경을 영혼일 때도 착용한 조의 모습은 캐릭터의 작은 디테일 역시 놓치지 않는 제작진의 완성도 높은 비주얼을 기대하게 만든다.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저마다의 성격을 갖춘 영혼이 지구에서 태어나게 된다는 픽사의 재미있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소울'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조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 영화. 올 겨울 개봉 예정이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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