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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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삼광빌라!' 진기주, 전인화 복수 위해 황신혜 딸 됐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11.23 06:45 / 기사수정 2021.01.09 20:1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오! 삼광빌라!' 진기주가 전인화를 위해 황신혜의 집으로 향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20회에서는 이빛채운(진기주 분)이 김정원(황신혜)의 집으로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순정은 박필홍(엄효섭)을 만났고, 이빛채운에게 김정원의 집으로 들어가라고 재촉했다. 이순정은 "내가 너 훔쳐 왔어"라며 밝혔고, 이빛채운은 "졌다. 이제는 거기까지. 엄마 나 진짜 보내고 싶구나. 지금 바로 갈게"라며 서운해했다.



이순정은 "농담 아냐. 거짓말 아냐. 가끔씩 너희 집에 가서 내가 너를 봐줬어. 근데 네가 너무 예뻤어. 내가 다니던 공장. 그 공장이 멀리 옮기게 돼서 이사 가게 됐는데 도저히 너랑 헤어질 수가 없었어"라며 변명했다.

이순정은 김정원의 전 남편인 박필홍과 어머니인 이춘석(정재순)이 개입돼 있다는 사실을 숨겼다.

그러나 이빛채운은 끝까지 이순정을 믿었고, "내가 너무 예뻐서. 그때부터 엄마 나 엄청 좋아했구나. 우리 진짜 인연이었네"라며 감쌌다.

특히 이빛채운은 우연히 이순정의 전화를 대신 받았고, 이순정에게 전화를 건 사람은 이춘석이었다.



이춘석은 이순정이 전화를 받았다고 생각했고, "순정이 네가 다 뒤집어쓰면 끝날 일이라고 했잖아. 이제 와서 서연이 우리 집에 들이면 뭐 할 건데. 박필홍 그 더러운 인간의 씨를"이라며 쏘아붙였다.

이빛채운은 충격에 빠졌고, 이춘석은 대답이 없자 전화를 끊었다. 이빛채운은 홀로 눈물 흘렸고, 그날 밤 이순정에게 편지를 남긴 채 집을 떠났다.

이빛채운은 "내가 가서 바로잡을 거야"라며 김정원의 집으로 향했고, 이순정은 뒤늦게 편지를 확인하고 오열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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