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전원주가 짠순이 면모를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전원주가 출연해 며느리와 일상을 공개했다.
휴지를 쓰는 며느리에게 전원주는 "휴지를 왜 그렇게 쓰냐. 아껴라"라고 타박했다. 이에 며느리는 "아끼다 똥 된다. 쓸 때 써야 된다"고 반박했다.
며느리는 전원주를 "보일러도 한 시간 켜고 끈다. 휴지도 항상 한 장씩 주든지, 반 잘라서 주든지 배급해준다. 일회용 랩도 물로 빨아서 말려서 또 쓴다. 화장실에도 불 안 켜고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전원주는 "아끼고 살면 나중에 좋아. 자식한테 손 벌리고 그러면 너희 좋아하겠냐"라며 자식에게 손 벌리지 않기 위해 절약을 한다고 밝히며 "너 이렇게 반찬 차려오면 나는 다 돈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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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