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김광현이 양준혁에게 삼진을 선사한 일화를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메이저리그에서 온 야구 코치 겸 타자 홍성흔과 투수 김광현이 출연했다.
2007년 김광현의 첫 피홈런 선수는 양준혁이었다. 양준혁의 마지막 경기에서도 김광현이 투수로 나섰다. 양준혁의 마지막 경기에서 삼진을 선사한 김광현에게 '아는 형님' 멤버들은 "전관예우 같은 건 없냐"고 물었다.
김광현은 "열심히 하는 게 예의라고 생각했다"라며 "내 첫 피홈런은 양준혁이고 양준혁의 마지막 삼진은 나니까"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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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