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배우 이민정이 '갬성캠핑' 영상 클립 제목에 대해 해명을 전했다.
이민정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핫 제목이 좀... 제가 산후우울증은 특별히 없었는데... 그냥 출산 후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산후 우울감을 설명 했을 뿐이에요. 여튼 다음주 방송도 많이 기대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 클립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캡처 속에는 전날 방송된 JTBC '갬성캠핑'의 짧은 영상 클립이며, 제목에는 '이민정의 산후 우울증을 이겨내게 해준 '이병헌''이라고 적혀있다.
해당 영상에서 이민정은 결혼 후배인 안영미에게 2세 고민에 대한 상담을 해주는 모습이 담겼다.
이민정은 "나는 결혼 전에 내 시간 뺏기는 것도 싫었고 누군가를 책임 지는 것도 싫었다. 그런데 그런 걱정 하지 마라. 아기 낳으면 자기 뼈가 으스러져도 다 한다"고 이야기했다.
또 산후 우울감에 대해 질문하는 안영미에게 이민정은 "호르몬 때문에 여자는 진짜 어쩔 수 없다. 갑자기 동요를 듣다가 눈물이 난다. 본인이 인지하고 옆 사람이 도와주면 괜찮다"고 답했다.
이어 "남편이 도와줬고, 내가 '이게 그 호르몬이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이겨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민정은 전날 방송된 '갬성캠핑'에서 이병헌과의 연애, 결혼 스토리를 공개하며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다음은 이민정 글 전문.
핫 제목이 좀...
제가 산후 우울증은 특별히 없었는데... 그냥 출산 후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산후 우울감을 설명 했을 뿐이에요.^^
여튼 다음주 방송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am8191@xportsnews.com / 사진=JTBC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