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이강인의 활약상이 담긴 영상을 소개했다.
FIFA는 19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란 제목을 달아 이강인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선 2019 FIFA U-20 월드컵에서의 이강인 활약상이 나왔다. 초반 소개된 장면은 에콰도르와의 4강전에서 순수한 표정으로 수비수들을 속이고 최준에게 골을 만들어 준 패스가 나왔다.
FIFA는 이강인에 대해 “빼어난 시야와 놀라운 패스를 갖춘 창조성이 뛰어난 10대 선수”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강인은 U-20 월드컵 골든볼 수상자다. 리오넬 메시가 2005년 18세의 나이로 골든볼을 거머쥔 이후 처음으로 18세에 골든볼을 품었다”고 덧붙였다.
이강인은 U-20 월드컵에서 2골 4도움을 올리는 등 맹활약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의 준우승을 견인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편 FIFA는 지난 8일부터 ‘넥스트 제너레이션’이란 이름으로 전 세계 유망주들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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