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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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기 "아들 선호, 둘째가 딸이었다면 서운할 뻔" (아침마당)

기사입력 2020.11.20 09:07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이만기가 아들 사랑을 드러냈다. 

박광현은 20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뭐니뭐니 해도 아들이 최고 VS 무슨 소리! 요즘은 딸이 최고'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만기는 "과거에는 아들을 굉장히 많이 선호했다. 부모님이 무조건 아들을 먼저 낳으라고 얘기했다. 그때는 아들을 선호하던 시대였다"고 말했다. 

이어 "첫째 아들을 낳았는데 너무 기분이 좋아서 족발에 소주를 먹었다. 다음 날 집사람이 울음이 잘 안나온다고 하더라. 장모님이 족발을 먹으면 아들 울음이 안나온다고 했다"면서 걱정스러운 마음을 내비쳤다. 

또 이만기는 "제가 아들을 정말 좋아했다. 둘째를 낳았는데 딸이라고 하면 서운할 뻔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이만기는 "이제는 딸이 좋다"고 말했고, 출연진들은 "이제라도 늦지 않았다"고 말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KBS 1TV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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