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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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과이어보다 싼 첼시 수비 3인방, 안정적인 수비 이끌다

기사입력 2020.11.19 15:40 / 기사수정 2020.11.19 15:40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첼시가 가성비 좋은 수비 영입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첼시는 지난 시즌 불안한 수비력으로 기복 있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첼시는 2019/20 시즌 4위를 기록했지만 TOP4 중에 유일하게 50점대 실점을 기록했다.

첼시는 수비 보강에 나섰고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경험 많은 티아고 실바를 자유계약으로, 레스터시티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벤 칠웰을 4500만파운드(약 664억원), 그리고 프랑스 리그앙 렌의 에두아르 멘디 골키퍼를 2300만파운드(약 339억원)에 영입했다.

이번에 첼시가 영입한 멘디와 수비수들이 이적료는 모두 6800만파운드(약 1003억원)이다. 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의 이적료 8000만파운드(약 1180억원)보다 싼 금액이다.

지난 시즌 첼시의 실점 증가의 주요 원인이었던 케파 아리사발라가 골키퍼는 멘디 골키퍼에 밀려 현재 사실상 세번째 옵션이 됐다.

첼시 수비진은 멘디가 본격 합류한 세비야와의 UEFA챔피언스리그 경기부터 6경기 동안 단 1실점만 기록해 안정적인 수비력을 과시했다. 특히 첼시는 UEFA챔피언스리그에서 3경기 모두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

경험 많은 티아고 실바 옆에서 커트 주마가 경기력이 향상되면서 중앙 수비력이 지난 시즌에 비해 크게 향상됐다. 티아고 실바는 벌써부터 프리미어리그 내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다.

또한 지난 시즌 1군 무대에 데뷔한 리스 제임스는 이번 시즌 물오른 경기력으로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활약 중이다. 반대편 풀백 벤 칠웰도 벌써 리그에서 공격포인트 5개를 올리는 등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PA Images/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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