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성우 서유리가 방송인 사유리의 출산을 축하했다.
서유리는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저... 아기 출산한 거 저 아니고 사유리 언니에요. 축하 문자 가끔 받는데 웃픔. 사유리 언니 축하해요"라는 글을 남겼다.
19일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유리 언니가 출산했다는 소식 들었을 때 살짝 예감했는데 현실로 닥침"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사유리는 지난 4일 일본에서 건강한 남자 아이를 출산했다. 결혼을 하지 않은 사유리는 난소 기능이 좋지 않다는 진단을 받은 후 '비혼모'의 삶을 선택, 일본의 한 정자은행에 보관돼 있던 한 남성의 정자를 기증받아 엄마가 됐다.
이같은 소식은 지난 16일 KBS 1TV '뉴스9'를 통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이러한 가운데, 서유리는 사유리와 비슷한 이름 탓에 출산했다는 오해를 받은 것. SNS에 유쾌한 해명글을 남기며 사유리의 득남을 축하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서유리-사유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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