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구미호뎐' 이동욱과 조보아의 키스신 현장이 공개됐다. 또 김범이 이동욱과 촬영한 아귀의 숲 신을 명장면으로 꼽았다.
18일 방송된 tvN '구미호뎐-600년의 전설'에서는 황희와 김용지가 스페셜 영상에 대해 코멘터리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구신주 역의 황희와 기유리 역의 김용지는 15분간 펼쳐진 드라마 줄거리뿐만 아니라 이동욱과 조보아의 로맨스, 이동욱과 김범의 브로맨스, 황희와 김용지의 '케미'가 돋보이는 스페셜 영상을 코멘터리했다.
김용지는 송지아 역의 조보아에 대해 "지아와 아음의 현재를 보여주기 전에는 현재의 지아는 겁도 없고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게 좋았는데 아음이 나오면서 예쁜 모습을 보여줘서 좋았다"라며 칭찬했다.
또 이동욱과 조보아의 첫 키스신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이동욱과 조보아는 쉬는 시간 동안 서로 장난을 치며 촬영장을 유쾌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동욱은 조보아와 키스신을 모니터 했고, "멋있다. 나 멋있다"라며 감탄했다. 이에 황희는 "동욱 선배님이 틈만 나면 장난 많이 친다. 유머 좋아하고"라며 귀띔했다.
이어 김범은 명장면을 묻는 질문에 "순간순간이 거의 다 명장면처럼 느껴져서 하나를 꼽기 되게 어렵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결국 김범은 이동욱과 함께 촬영한 아귀의 숲 신을 명장면을 꼽았고, "연이 형(이동욱)이 진심을 들려주는 아귀의 숲에서의 신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자기 칼은 한 번도 빗나간 적이 없다고 이야기해주는 형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제가 느꼈던 감정들, 형과의 호흡들이. 저한테는 개인적으로 명장면이지 않았나"라며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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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