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도시남녀의 사랑법’ 지창욱, 김지원이 보여줄 로맨스는 어떤 모습일까.
오는 12월 8일 첫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 측은 18일, 지창욱과 김지원의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도시의 밤을 설렘으로 가득 채우는 두 사람의 분위기가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도시남녀의 사랑법’은 복잡한 도시 속 내 안에 또 다른 나를 품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청춘들의 리얼 로맨스를 그린다. 빠르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사랑법이 다채로운 도시 풍경과 어우러져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 시즌제로 제작되는 ‘도시남녀의 사랑법’ 그 첫 번째 이야기는 ‘나의 사랑스러운 카메라 도둑’이라는 부제로 포문을 연다. ‘또 다른 나’를 꿈꾸며 행복과 사랑을 찾아 순수의 일탈을 즐기는 도시남녀. 자신의 삶에 누구보다 솔직하고 적극적으로 부딪칠 줄도 아는 이들의 ‘찐’연애담이 공감을 불어넣는다.
‘로맨스 드림팀’의 만남 역시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 ‘사이코지만 괜찮아’, ‘질투의 화신’ 등을 통해 감각적이고 세련된 연출을 인정받은 박신우 감독과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 ‘연애의 발견’, ‘로맨스는 별책부록’ 등을 히트시킨 정현정 작가가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높인다. 꽉 찬 설렘과 현실 공감을 자극할 ‘로맨스 장인’ 지창욱, 김지원의 케미스트리는 기대심리를 뜨겁게 달군다.
베일을 벗을 때마다 ‘인생 로맨스’의 탄생을 예감케 하는 ‘도시남녀의 사랑법’. 이날 공개된 메인 포스터 역시 달콤하면서도 서정적인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불꽃놀이가 시작된 도시의 밤 아래 박재원(지창욱 분)과 이은오(김지원)는 나란히 앉아 있다. 쏟아질 듯 반짝이는 불꽃을 바라보며 밤하늘을 만끽하는 이은오와 그를 깊게 바라보는 박재원의 눈빛이 설렘을 자극한다. 낭만적인 도시의 밤, ‘헤어진 후 시작된 질문이 사랑을 찾아갑니다’라는 문구는 두 사람에게 일어난 특별한 로맨스에 궁금증을 더한다.
무엇보다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하는 지창욱, 김지원의 시너지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창욱이 연기하는 ‘박재원’은 열정 넘치는 건축가이자, 솔직하고 낭만적이며, 뜨겁게 사랑할 줄도 아는 로맨티스트다. 그는 일 년 전 자신의 마음을 빼앗고 한여름 밤의 꿈처럼 사라진 ‘카메라 도둑(?)’ 이은오를 잊지 못하고 있다. 김지원은 할 말은 하는 당찬 프리랜서 마케터 ‘이은오’ 역을 맡았다. ‘본캐’ 이은오는 보통 여자이지만 ‘부캐’는 똘끼 충만한 자유영혼 ‘윤선아’다. 이은오는 충동적으로 떠나온 낯선 곳에서 오롯이 다른 사람이 되어 박재원과 사랑에 빠진다. 지창욱과 김지원은 사랑 앞에 솔직하고 열정적인 캐릭터를 통해 색다른 변신에 나선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어쩌면 나의 이야기 같은 로맨스를 완벽한 시너지로 빚어낼 두 사람. 잠들어 있는 연애 세포를 단숨에 깨워줄 이들의 활약이 기대를 높인다.
한편,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은 ‘미스티’, ‘로맨스는 별책부록’ 등을 기획, 제작한 글앤그림이 제작을 맡았고, 오는 12월 8일 오후 5시 카카오TV를 통해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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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