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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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백 보강 원하는 맨유, 제2의 반 다이크 영입 노린다

기사입력 2020.11.18 14:02 / 기사수정 2020.11.18 14:02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수비 보강이 절실한 맨유가 새로운 타겟을 정했다.

디 애슬래틱은 17일(한국시갂)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포르투갈 리그 브라가 중앙 수비수인 다비드 카르모에게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 역시 수비 불안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 영입돼 수비 라인에 중심을 잡아주던 해리 매과이어는 이번 시즌 중심 역할을 보여주지 못하며 흔들리고 있다.

기존 자원인 빅토르 린델뢰프와 에릭 바이는 매과이어의 짝으로 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맨유 팬들의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다.

어린 악셀 튀앙제브가 임대 생활을 끝내고 1군 스쿼드에 올라왔지만 확실한 주전 자원을 확보하진 못하고 있다.

맨유는 이에 카르모를 비롯한 여러 수비수들을 주시하고 있다. 카르모는 현재 제2의 반 다이크라는 평가를 받는 21세의 떠오르는 수비 유망주다.

카르모는 지난 1월 브라가에서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현재까지 23경기를 뛴 카르모는 196cm에 달하는 장신에 피지컬 역시 준수하고 볼을 갖고 있을 때 큰 장점을 보이는 수비수다.

카르모에게 맨유만 관심이 있는 건 아니다. AS로마를 비롯해 다른 프리미어리그 팀들도 주시 중이다. 로마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1700만 파운드(약 249억원)을 제시했지만 거절당했다.

카르모는 지난 주 브라가와 재계약을 하면서 3600만파운드(약 527억원)이 바이아웃 조항이 생겼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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