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1.07 16:13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허구연 야구 해설위원이 가장 기억에 남는 연예인 시구자로 배우 장동건을 꼽았다.
지난 6일 방송된 MBC의 '세상을 바꾸는 퀴즈'에 출연한 허구연은 "장동건의 시구에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허구연은 "시구를 하는데 시속 130km로 던졌다. 굉장한 야구 실력이다"며, 보통 시구 전 이름이 불릴 때 박수를 받지만 시구 뒤에도 기립 박수를 받은 것이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이에 진행자 김구라가 이휘재도 야구광인데 어떠냐고 묻자 허구연은 "이휘재 씨 볼은 볼도 아니다. 이휘재 씨, 김재동 씨 이런 볼은 그냥 날아가는 볼"라고 답해 출연자들을 웃게 했다.
허구연은 그 밖에도 "김구라 씨가 있는데 허구라로 할 수는 없잖아요"라며 자신의 별명을 양보하는 등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장동건 ⓒ 엑스포츠뉴스 강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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