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켈린' 김형규가 1년동안 함께한 팀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17일 김형규는 자신의 공식 SNS에 "오늘부터 계약종료가 되었는데 모두에게 감사드려서 글을 씁니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이어 그는 "1년 동안 같이한 젠지 회사 분들 그리고 광희형 태민이형 보성이형 재혁이형 정민이형 영달감독님 재현코치님 창동코치님 최우범감독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고 강조했다.
김형규는 "저에 대해 부족한 부분들 많이말씀해주시고 조언도 많이 해주셔서 스스로 많이 발전한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아울러 "좋은 추억, 경험이였습니다. 내년에 뵐 수 있으면 봬요. 그리고 젠지에서 응원해주신 팬분들 너무 감사합니다"고 팬들에게도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김형규는 2019시즌 진에어 그린윙즈에서 데뷔, 시즌을 마치고 젠지로 이적했다. 다양한 서포터 픽으로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지만 서머 시즌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7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젠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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