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정자를 기증 받아 출산한 사유리가 과거 안영미에게 난자 냉동을 권했다.
17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서 안영미가 '미뤄둔 일'에 대한 이야기 중 사유리를 언급했다.
이날 안영미는 "4, 5년 전에 사유리를 처음 만났을 때 사유리가 '영미야, 난자 얼려'라고 했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안영미는 "당시 사유리가 너무 자연스럽게 말을 했다"며 "그때 미루지 말고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얼려둘걸"이라며 후회를 내비쳤다.
이에 뮤지는 "사유리 씨 정말 대단하다"며 "안영미 씨도 늦지 않았다"고 답했다.
사유리는 지난 4일 일본에서 정자를 기증 받아 아들을 출산했다. 자발적 비혼모를 선택한 사유리는 "꿈이 아닐까"라며 감동적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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