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소향이 이 세상 모든 엄마들을 위한 OST를 불렀다.
tvN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연출 박수원, 극본 김지수) 두번째 OST인 소향의 ‘Beautiful Destiny’는 17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소향의 ‘Beautiful Destiny’는 세련된 기타 연주에 아름다운 스트링 선율이 어우러진 팝 스타일의 곡으로, 여기에 소향의 감성적이고 절제된 보컬이 더해져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노래로 완성됐다.
또 이 곡에는 서툴고 힘겨운 상황 속에서 피어나는 행복함을 표현한 가사가 담겨 있다. “그대의 빛나는 미소가 날 살게 해” 등의 내용은 아직까지 당연하게 여기던 소중함을 ‘새로운 생명의 탄생’으로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감정을 나타낸다. 특히 세상에 이미 자식을 둔 부모, 출산을 앞둔 모든 엄마들의 마음을 다독여 주는 가사는 큰 감동을 전달한다.
최근 ‘산후조리원’은 출산 과정에 담긴 희로애락의 순간들을 리얼하게 그리며 폭풍 공감과 위로를 건네고 있다. 이 가운데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OST들 역시 안방극장에 깊은 감동와 웃음, 위로를 전하고 있다.
한편, tvN ‘산후조리원’은 회사에서는 최연소 임원, 병원에서는 최고령 산모 현진(엄지원 분)이 재난 같은 출산과 조난급 산후조리원 적응기를 거치며 조리원 동기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격정 출산 느와르다.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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