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DAY6(데이식스)가 KBS 라디오 ‘키스 더 라디오’의 새로운 DJ로 발탁 됐다.
KBS 쿨FM은 DAY6(데이식스)의 Young K(영케이)가 오는 23일 밤부터 ‘키스 더 라디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6일에는 KBS 쿨FM 유튜브 채널을 통해 Young K가 직접 출연한 홍보 영상을 공개하고, 프로그램 클로징 멘트를 선정하는 댓글 이벤트를 할 예정이다.
‘키스 더 라디오’는 가수 박원이 진행하던 프로그램으로 영케이가 이어 받아 진행을 하게 됐다.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인 DAY6는 올해 데뷔 5주년을 맞은 K팝 대표 밴드다.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등 다수의 히트곡이 있으며 출중한 실력으로 ‘믿.듣.데 (믿고 듣는 데이식스)’라는 평을 듣고 있다. 지난 5월에는 ‘Zombie(좀비)’로 각종 음원 사이트 차트 1위를 하기도 했다.
Young K는 뛰어난 베이스 연주 실력은 물론 보컬, 작곡, 작사에도 남다른 재능을 보유한 뮤지션이다. DAY6의 음반뿐 아니라 백아연, 에릭남, 정세운 등의 앨범에 참여하는 등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는 MBC ‘아이돌 라디오’를 진행하며 라디오 진행 실력을 인정 받았다.
한편 KBS 라디오 쿨FM ‘키스 더 라디오’는 슈퍼주니어, 이홍기 등 아이돌 가수들이 진행을 맡아 1020 청취자들에게 라디오란 매체의 매력을 알린 전통의 프로그램이다.
‘DAY6의 키스 더 라디오’는 오는 23일 오후 10시에 KBS 쿨FM에서 첫 방송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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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