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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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러브콜' 고사한 한동철, 자존심 회복할 新오디션 포맷은? [엑's 초점]

기사입력 2020.11.16 16:30 / 기사수정 2020.11.16 16:23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한동철 PD의 움직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한동철 PD가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의 인연을 더 이상 이어가지 않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의 행보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Mnet '쇼미더머니' '언프리티 랩스타' '프로듀스101' 성공으로 서바이벌 음악 예능의 한 획을 그은 한동철 PD는 YG에서 나와 독자적인 새로운 오디션 프로그램 제작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특히 일본 대형 기획사의 100억대 러브콜까지 고사할 정도로 새로운 오디션 프로그램 제작에 힘을 쏟고 있는 것다는 전언이다. 

더욱이 YG에서 만든 JTBC '믹스나인'이 크게 실패하면서 쓴맛을 본 한동철 PD는 이번 새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자존심을 회복하겠다는 모양새다.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한 번 그의 브랜드 파워를 증명해보이고, 또 한 번 지각 변동을 일으킬 것이라는 각오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 한동철 PD는 내년을 목표로 새로운 오디션 프로그램의 구성을 마무리 짓고 있다고. 전국이 트로트 열풍으로 떠들썩한 가운데, 또 한 번 신선하고 색다른 포맷의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민의 관심을 집중시킬 수 있는 파워 콘텐츠를 내놓을 전망이라고 전해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한동철 PD는 지난 1998년 Mnet에 입사해 '쇼미더머니' '언프리티 랩스타' 등을 기획 및 연출하며 힙합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이후 2017년 YG로 옮긴 그는 최근 재계약을 하지 않으면서 'FA 대어'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향후 거취에 대해 신중히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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