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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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개발자 "적은 내 몬스터 확인할 수 있지만 내 스펠은 알 수 없다"

기사입력 2020.11.16 10:34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글로벌 기대작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이 개발자 영상을 공개해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16일 컴투스(대표 송병준)가 글로벌 기대작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이하 백년전쟁)’의 CBT를 앞두고 두 번째 개발자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는 ‘백년전쟁’ 기획자들이 출연해 직접 ‘소환사 스펠’, ‘스킬석’ 등 게임의 핵심 요소인 스킬 시스템을 소개하는 장면들이 담겼다.

‘소환사 스펠’은 몬스터가 아닌 플레이어가 직접 전투에 개입할 수 있도록 만든 독특한 시스템이다. 유저는 전투 진행시 ‘소환사 스펠’을 최대 3개까지 덱에 장착할 수 있으며, 전투마다 각 한 번씩만 발동시킬 수 있다. 광범위 공격이나 팀 전체 방어력 강화, 치유 등 각각의 스펠 모두가 강력한 고유 효과를 지니고 있어, 단번에 전세 역전의 계기로 활용될 수 있다.

영상 속에서 컴투스 나경호 기획 팀장은 “상대방은 내 몬스터는 확인할 수 있지만 내가 가진 스펠은 알 수 없다.”며, “이 때문에 소환사 스펠은 전투를 역전시키거나 확고한 승리로 이끌 수 있는 열쇠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백년전쟁에서는 각 몬스터 당 한가지의 스킬만 부여했으며, 스킬석 시스템을 활용할 경우 다른 속성의 스킬도 사용할 수 있다. 컴투스 곽석환 기획 책임은 “캐릭터성을 최대한 유지하기 위해 몬스터 당 하나의 스킬들로 압축했다”며, “어느 것 하나 버릴 수 없는 속성의 몬스터들도 있는데, 이런 경우를 위해 스킬석이라는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컴투스는 이번 개발자 인터뷰 영상 외에 ‘백년전쟁’의 실제 플레이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몬스터 스킬과 카운터, 스펠 등이 다양하게 펼쳐지는 실시간 전투 장면을 엿볼 수 있다.

백년전쟁은 서머너즈 워 유니버스 세계관을 기반으로 개발된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으로,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글로벌 테스트를 통해 전 세계 유저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컴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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