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4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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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자·이동준·최삼근 등, 본선 진출 TOP16 공개 (오래 살고 볼일)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11.16 07:50 / 기사수정 2020.11.16 00:33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오래 살고 볼일' TOP16이 공개됐다.

15일 방송된 MBN '오래 살고 볼일-어쩌다 모델'에서는 본선 진출이 확정된 TOP16이 첫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가장 먼저 등장한 전직 형사 정형도는 자신의 매력을 카리스마로 꼽으며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라이벌로 박윤섭을 고르며 "중후한 매력, 자연스러운 매력은 있지만 카리스마는 저보다 적다"며 견제했다. 박윤섭은 정형도를 '김형도'라고 부르며 웃음을 자아냈다.

TOP16 중 막내 장재헌은 김용훈을 "의외의 합격자"라고 말했다. 김용훈은 장재헌을 "몸이 너무 좋아서 붙을 줄 알았다"며 장재헌의 피지컬을 칭찬했다.

퍼포먼스의 장인 최삼근은 "전부 쟁쟁하신 분들이다. 이걸로 만족해야겠다"며 겸손함을 보였다. 장재헌과 정형도는 최삼근의 합격도 "조금 놀랐다"며 의아해했다.

작은 키지만 감각적인 패션으로 TOP16에 진출한 유제항에 박윤섭은 "시니어 모델은 피지컬이 상관없다고 하는데 반문을 하겠다. 피지컬이 안 되는데 시니에 모델로 서는 사람이 있냐"고 말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젠틀함으로 무장한 이동준은 신사다운 젠틀함 모습으로 일관했다. 장세진은 "살면서 이런 기쁨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기뻤다"고 진출 소감을 전했다. 정형도는 "풍겨져나오는 포스"가 있다며 이동준을 칭찬했다.

○○라인 1기로 모델 활동을 시작해 모델계의 시조새로 불린 박해련은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리송는 "저 자신에 대한 신뢰가 있었다"고 언급했다. 리송과 윤영주를 마주한 박해련은 "경쟁심이 생겼다. 다시 한번 불타올랐다"라고 말했다.

부산에서 온 참가자 정호경은 "하늘을 나는 기분이다"라며 기뻐했다. 화려한 공주풍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유인숙에게 TOP16는 "부지런해야 저런 걸 입지"라며 화려한 드레스가 일상복이라는 유인숙을 놀라워했다.

조카의 응원을 받으며 등장한 김숙자는 "합격 소식을 들은 조카가 울더라"며 TOP16 합격 소감을 전했다. 

원조 요정이었던 정유경은 "방송을 나간다는 것은 모든 사람이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나는 거기에 대한 자부심도 있었고 당당함도 있었다"라며 "지금은 그렇지 못 한 것에 대한 부끄러움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의대 출신인 윤엘레나에게 유인숙은 "엘레나는 곱고 예쁜 건 맞지만 매력은 모르겠다"며 견제했다. 윤엘레나는 "모델이라는 게 패션이나 외모를 보여주는 거니까"라며 반박했다. 유인숙은 "나는 시청률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자, 김용훈, 리송, 박윤섭, 박해련, 유인숙, 유제항, 윤영주, 윤엘레나, 이동준, 장세진, 장재헌, 정유경, 정형도, 정호경, 최삼근이 시니어 모델이 되기 위한 TOP16로 선정되며 최종 7인이 되기 위한 경연을 펼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N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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