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가수 딘딘이 김선호가 '스타트업'에서 멋있는 척 하는 것이 불편하다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딘딘이 김선호가 출연 중인 '스타트업'을 언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딘딘은 김선호가 점심식사 자리에서 용돈을 다 잃고 반찬을 얻어 먹기 위해 애쓰는 것을 보며 "이러고 몇 시간 뒤에 드라마에서 멋있는 척 하니까 불편하다"고 말했다.
딘딘은 '스타트업' 속 김선호의 캐릭터인 천재 투자자에 빙의한 듯 영어 대사를 하면서 "남주혁 씨한테 멍청하다고 뭐라고 한다. 너무 웃긴다"고 했다.
김선호는 '스타트업' 얘기가 나오자 고개를 푹 숙이고 있다가 "나도 내가 웃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