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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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백의 아름다움' 앙드레김을 TV로 만난다

기사입력 2010.11.05 11:03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순백색의 아방가르드 룩과 빨간색 체크 머플로로 기억되는 사람, 패션거장 '앙드레김'의 삶을 되돌아 본다.

엘르의 TV채널 엘르 엣티비(ELLE atTV, 대표: 최종삼)은 엘르 매거진과 함께 '앙드레김' 추모 캠페인 '레드머플러 캠페인'을 진행한다.

'레드머플러 캠페인'은 앙드레김이 즐겨 착용하던 레드머플러를 모티브로, 매년 말에 앙드레김을 추모하고 그의 일에 대한 열정과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이를 기념해 엘르 엣티비는 5일 금요일 밤 9시 앙드레김의 삶을 조명하는 스페셜 다큐멘터리 <패션거장 앙드레김의 레드머플러>을 방영한다.

한국의 패션 아티스트로 전 세계를 누볐던 그가 평소에는 분식집을 즐겨 찾는 등 검소한 생활을 했다는 목격담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네티즌들의 화제에 오르고 있다.

이처럼 화려하고 우아한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김의 이면에는 화려함보다는 소박한 삶이 숨겨져 있었다.

오랜 기간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활동하며 나눔과 기부활동을 실천해왔던 일화는 소설가 박완서, 배우 김희선, 원빈 등의 입을 통해서도 전해진다.

국민배우 안성기는 "기금모금에 앞장서며 패션쇼도 자기비용으로 대는 등 주변 사람들의 걱정을 많이 샀었다"고 회고한다.

앙드레김은 예술을 상위층만이 누리는 것이 아닌 대중과도 호흡할 수 있는 매개체로 보았다. 이것이 그가 단순한 패션 디자이너가 아닌 문화적 아이콘으로 기억되는 이유다.

그렇다면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어떤 삶을 살아왔을까? 어린 시절의 앙드레김은 작은 마을에서도 미지의 세계를 동경하는 꿈 많던 작은 소년이었다.

청년으로 자라면서 어떻게 예술과 패션에 관심을 갖게 되고, 세계적인 디자이너가 되기까지의 노력과 과정들을 회고해본다.

이번 '레드머플러 캠페인'은 엘르 엣티비의 다큐멘터리 방영을 시작으로 엘르 매거진의 12월호의 스페셜 별책, 기념 패션쇼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프로그램 및 편성 스케쥴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엘르 엣티비 채널 홈페이지(www.elleattv.com)와 트위터(http://twitter.com/ELLEat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엘르 엣 티비 제공]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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