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TV 측은 종합 드라마·오락채널 SKY와 디스커버리 코리아 채널이 공동 제작한 프로그램 ‘헬로! 플레이트’가 12월 방송된다고 밝혔다.
‘헬로! 플레이트’는 코로나19 시대에 국경 없는 요리대결을 펼치는 푸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지난 10월부터 방송되고 있는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스트레인저’ 이후 양사가 두 번째로 협업한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은다.
프리 선언 이후 화제를 모은 박선영 아나운서가 첫 예능 프로그램 MC를 맡았다. 카리스마 넘치는 심사 평과 혹독한 입담으로 유명한 강레오 셰프, 미슐랭 스타 김훈이 셰프, 식음연구소 노희영 대표가 심사위원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헬로! 플레이트’에서는 한국에 거주 중인 각 국의 정상급 외국인 셰프들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쟁을 펼친다. 출신 국가의 음식을 심사위원에게 선보이며 오감을 자극하는 ‘쿡방’의 매력을 선보인다. 이번 경연에서 마지막 접시의 주인공인 최종 우승자에게는 총 1억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헬로 플레이트’ 연출은 요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기획한 ‘쿡방’ 전문가 하정석PD가 맡았다. ‘마스터 셰프 코리아’와 ‘한식대첩’, ‘테이스티 로드’를 제작한 하정석PD가 ‘스튜디오 디스커버리’로 이적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요리 서바이벌로 기대감을 불러 일으킨다.
하정석PD는 “코로나19로 여행을 가지 못하는 시대, 국경을 넘어 여행을 갈 순 없지만 ‘헬로! 플레이트’를 통해 국내 거주 중인 글로벌 셰프들을 통해 그 나라 음식을 맛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이방인 요리사들이 자신의 고향 음식의 맛과 문화 그리고 본인의 이야기를 접시에 담아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요리의 향연 끝에 놓인 총 1억원의 상금은 과연 누구에게 돌아갈지. 글로벌 셰프들의 맛있는 인사, ‘헬로! 플레이트’는 SKY와 디스커버리 코리아 채널에서 12월 중 방송된다. 또한, KT의 OTT 서비스 Seezn(시즌)을 통해 선공개 될 예정이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sky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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