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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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친녀 정체?…네티즌 "궁금하긴 한데, 이제 지겹다"

기사입력 2010.11.04 21:49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이번에는 '걸친녀'가 등장해 네티즌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최근 연이어 '○○녀'가 등장해서 화제가 된 가운데 '걸친녀'가 등장했다.

그런데 이 '걸친녀'가 던진 내용이 다른 '○○녀'들과 차이가 있어 그녀의 정체에 대해 궁금증이 생긴다.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를 중심으로 퍼진 이 영상에는 미모의 한 여성이 길을 걸어가고 있다. 주위의 사람들이 연예인 뺨치는 미모를 자랑하는 이 여성에게서 눈길을 떼지 못한다.

도도한 그녀는 길가에 세워둔 고급 외제승용차를 타고 도로를 질주한다.

하지만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가 바뀌고, 이 여성은 횡단보도에 아슬아슬하게 걸치며 급정지를 한다.

이에 길을 건너던 사람들이 그녀의 승용차 주위로 몰려들어 승용차를 뒤집는다.

결국 미모의 여성 운전자는 찌그러진 선글라스에 헝클어진 머리카락으로 차에서 빠져나온다.

영상의 마지막에는 '아무리 예뻐도 횡단보도 넘어오면 미워요'라는 자막이 나와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떤 의도로 만들어진 영상인지, 또 어떤 반전을 담고 있는 것인지에 관심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자기 홍보다" "자동차 관련 광고다"라며 홍보 목적으로 보는 시각이 많은 가운데, 내용대로 "공익성 광고일 것이다" "대학생들의 공모전 작품이다"라는 등 의견이 분분하다.

그러나 "이번에는 광고성 ○○녀가 아니길 바란다" "궁금하긴 하지만 이젠 지겹다"라며 회의적인 의견도 많았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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