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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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나, 컨디션 좋을 때 공 잡으면 골” 케인의 자신감

기사입력 2020.11.13 13:33 / 기사수정 2020.11.13 13:33

김희웅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해리 케인이 손흥민과의 파트너십에 관해 얘기를 꺼냈다.

올 시즌 케인과 손흥민의 합이 최고조에 이르렀다. 그야말로 찰떡 호흡이다. 이 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만 9골을 합작했고, 통산 29득점을 합작 중이다.

이에 케인이 손흥민과의 호흡이 잘 맞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케인은 12일(한국 시간) 구단과 시행한 인터뷰를 통해 “누군가와 여러 해 동안 플레이를 하게 되면 더 잘 알게 된다. 경기를 좀 더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케인은 벌써 6년째 손흥민과 함께하고 있다. 그는 “우린 지난 몇 년간 좋은 호흡을 보였고, 올 시즌엔 좀 더 좋아졌다. 우리 둘 다 마무리가 더 향상됐다. 컨디션이 좋을 때 공을 받기만 하면 골이 터진다”고 했다.

이어 “단지 나와 손흥민만이 아니라, 우린 훌륭한 팀이며 좋은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우리가 계속해서 높은 순위를 유지하기 위해선 이런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토트넘은 케인과 손흥민의 맹활약 속 EPL 2위를 달리고 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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