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트레저의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 재킷 촬영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또한 13일의 금요일에 걸맞은 핼러윈 분장 '음 (MMM)' 안무 영상도 예고돼 팬들의 흐뭇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3일 낮 12시 트레저의 세 번째 싱글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THREE' JACKET MAKING FILM과 '음 (MMM)' 핼러윈 버전 안무 영상 커밍순 티저 이미지를 게재했다.
우선 재킷 메이킹 필름 속 트레저는 마치 '비밀의 정원'을 떠올리게 하는 세트장에 화이트톤 의상을 맞춰 입고 등장했다.
트레저는 “저희 12명 멤버가 정원 속 각각의 식물처럼 자신만의 매력을 뿜어냄과 동시에, 함께 공존하는 모습을 담았다”고 이번 촬영 콘셉트를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트레저는 블랙 컬러 의상으로 180도 다른 면모를 뽐냈다. 같은 장소에서 어두운 조명과 다시 어우러진 트레저는 한층 강렬하면서도 여유로운 포즈로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방예담은 "이전 콘셉트와는 다르게 샤프한 이미지와 쿨 톤의 트레저를 표현하고자 한다”고 말했고, 도영 역시 "촬영을 하면서 저번 느낌과는 달랐다. 새롭다"고 덧붙였다.
트레저는 다채로운 콘셉트를 완벽 소화하며 능숙하게 촬영을 이어갔고, 촬영 중간중간 카메라를 향해 귀엽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까지 선보여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최현석은 “저희 ‘THE FIRST STEP’ 계속되고 있으니 끝까지 기다려달라”고 전해 앞으로의 활동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아울러 트레저는 13일 오후 6시 핼러윈 분장 '음 (MMM)' 안무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지난달 핼러윈데이를 맞아 각양각색 캐릭터로 변신했던 트레저 멤버들의 코스튬 퍼포먼스가 담겼다.
소정환은 미니언즈, 윤재혁은 뽀빠이, 요시는 어린왕자, 마시호는 스펀지밥, 아사히는 잭 스패로우, 최현석은 슈퍼마리오, 박정우는 사이버전사, 방예담은 피노키오, 준규는 알리바바, 지훈은 엘사, 도영은 백설공주, 하루토는 무당벌레로 분했다.
강렬한 힙합 스웨그와 최신 댄스 트렌드가 집약돼 역대급 퍼포먼스라는 호평을 받고 있는 '음 (MMM)' 안무가 이처럼 귀여운 핼러윈 분장을 한 멤버들을 통해 어떠한 분위기를 자아낼지 팬들의 궁금증이 크다.
트레저는 지난 6일 세 번째 싱글앨범을 발표했다. 이 앨범 타이틀곡 '음 (MMM)'은 발매 후 일본 라인뮤직 톱100 차트와 라쿠텐 뮤직 실시간 종합 랭킹 정상에 오른데 이어 아이튠즈 8개국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등 93개 지역 차트에 안착해 이들의 글로벌 인기를 짐작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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