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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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년 전 오늘의 XP] 장혁-이다해, 세 번째 연기 호흡 맞춘 ‘아이리스2’

기사입력 2020.11.13 07:00

윤다희 기자


본 기획 연재에서는 연예·스포츠 현장에서 엑스포츠뉴스가 함께한 ‘n년 전 오늘’을 사진으로 돌아봅니다. 

[엑스포츠뉴스 윤다희 기자] 2012년 11월 13일 오후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 쇼케이스가 열렸다.

2009년 12월 최고시청률 35.5%로 인기리에 종영된 ‘아이리스’의 두 번째 시리즈인 ‘아이리스2’는 1편에서 의문의 총상을 입고 죽었던 김현준(이병헌 분)의 죽음 3년 후부터의 이야기로, 김현준의 죽음을 둘러싼 비밀조직 ‘아이리스’의 활동으로 체포된 백산(김영철 분) 국장의 이야기와 백산의 배후에서 모든 사건을 조정한 미스터 블랙의 정체 등이 그려졌다.



특히 주연배우 장혁과 이다해는 드라마 ‘불한당’, ‘추노’에 이어 ‘아이리스2’로 세 번째 연기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에 대해 장혁은 “처음 멜로 연기를 시작하면 상대 배우와 감정을 나누는 과정이 필요한데, 이다해와는 그 부분에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여러모로 수월한 부분이 많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다해 역시 “처음에 캐스팅 제안을 받고 장혁 씨가 출연한다는 소식을 알고 ‘우리 또 만났네’라고 통화를 했었다. 큰 울타리 안에서 연기할 수 있는 느낌이라 정말 편하다. 이번 작품이 나에게도 굉장히 새로운 도전이고 배울 것이 많을 작품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 장혁 씨의 존재가 무척 든든하다”고 전했다.

‘아이리스2’는 ‘아이리스’ 1편이 워낙 큰 성공을 거뒀기 때문에 첫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2013년 2월 첫 방송한 ‘아이리스2’는 첫 회부터 스피디한 전개와 화려한 액션으로 1편을 능가할 거라는 기대를 모았지만, 초반과 달리 공감할 수 없는 스토리 전개가 진행되며 같은 해 4월 마지막회 시청률 10.4%를 기록하며 아쉬운 퇴장을 하게 됐다.

장혁 '아이리스 정예 요원으로 변신'


이다해 '미녀 요원으로 인사드려요'


이범수 '카리스마 넘치는 포즈'


오연수 '액션연기 도전합니다'


윤두준 '꽃미남 NSS 요원'


이준 '아이돌 이미지 벗고 아이리스 요원으로 변신'


임수향 '이렇게 예쁜 킬러는 처음이야'


유민 '2년 만에 국내 드라마 복귀'


장혁-이다해 '세 번째 연기 호흡'


ydh@xportsnews.com

윤다희 기자 yd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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