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여자)아이들 우기, 배우 이시영, 개그맨 김민경이 맨손으로 차창 깨기에 도전했다.
12일 방송된 tvN '나는 살아있다'에서는 우기, 이시영, 김민경이 맨손으로 차창 깨기에 도전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은하 교관은 침수 차량 탈출 훈련 과정에서 "(차창을) 맨손으로 깰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분 있냐"라며 물었다.
우기가 첫 번째로 도전했고, 박은하 교관은 "어느 부위를 때려서 깨실 거냐"라며 질문했다. 우기는 "가운데다"라며 밝혔고, 박은하 교관은 "가운데는 내가 치기가 좋다. 근데 양 사이드 쪽이 약하다"라며 귀띔했다.
우기는 주먹으로 차창을 내리쳤지만 아무런 변화도 생기지 않았다. 우기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진짜 할 수 있을 줄 알았다. 좋은 차인가 보다. 제 힘 진짜 세다. 막상 하니까 너무 아프더라"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 이시영은 복싱 선수로 활약했던 만큼 차가 흔들릴 정도로 강력한 힘을 자랑했다. 김민경 역시 운동 천재답게 남다른 주먹을 자랑했다.
이시영, 김민경뿐만 아니라 박수민 교관도 도전했지만 차창은 깨지지 않았고, 박수민 교관은 "유리가 이렇게 강하다"라며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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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