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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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없는 매력" 스테이씨, 실력+비주얼+인성 자신감 '화려한 데뷔' [종합]

기사입력 2020.11.12 16:59 / 기사수정 2020.11.12 16:59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스테이씨(STAYC)가 비주얼과 실력을 겸비한 완성형 걸그룹으로 가요계 데뷔를 알렸다.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는 12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데뷔 싱글 '스타 투 어 영 컬쳐(Star To A Young Cultur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해당 쇼케이스는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스테이씨는 블랙아이드필승이 수장으로 있는 하이업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 선보이는 6인조 걸그룹이다. 첫 번째 싱글 '스타 투 어 영 컬쳐'는 '젊은 문화를 이끄는 스타가 되겠다'는 스테이씨의 당찬 포부가 담겨있다. 

시은은 "오랜 시간 데뷔 준비했다. 데뷔가 멀게만 느껴졌는데 오늘 데뷔하다니 신기하다. 멤버들에게 고생했다고 얘기해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멤버들이 3년 동안 실력 향상을 위한 연습은 물론 인성 교육까지 철저하게 받았다. 젊은 문화의 중심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스테이씨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 윤은 "블랙아이드필승 PD님들이 후회없이 즐기고 오고 무대를 뒤집어놓고 오라고 하셨다"며 "지금 무대가 흔들리고 있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세은 역시 "스테이씨 멤버들과 평생 함께할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행복했다. 우리를 함께할 수 있게 해주신 블랙아이드필승 피디님들께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타이틀곡 '소 배드'는 블랙아이드필승과 전군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한 곡이다. 서툰 사랑의 시작이지만 자신의 마음을 숨김없이 말하는 10대의 당당함을 표현했다. 

'소 배드'를 처음 들었을 당시 기분을 묻자 수민은 "저와 아이사는 처음에 곡을 듣고 눈물 흘렸다. 곡도 너무 좋고 데뷔한다는 사실이 너무 좋아서 눈물이 났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들은 스테이씨만의 차별점으로 6인 6색 멤버들의 개성과 매력을 꼽았다. 수민은 "멤버들의 개성과 매력이 확실하다다. 음악을 할 때도 각 파트마다 다른 분위기와 콘셉트를 만들어갈 수 있어서 다채로운 분위기를 드러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번 활동 목표를 묻는 질문에 시은은 "오랜 시간 준비한 만큼 데뷔 활동이 떨리고 설레고 기대된다. 완벽한 무대도 좋지만 이번 활동을 통해서 스테이씨 멤버 한 명 한 명의 매력과 개성을 대중에게 각인시키고 싶다 생각한다. 솔직하고 후회 없는 활동을 했으면 좋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덧붙여 얻고 싶은 수식어를 묻자 시은은 "음원 강자 스테이씨, 눈을 뗄 수 없는 스테이씨, 출구 없는 매력 스테이씨"라고 답하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 기대를 더했다. 

한편 스테이씨는 오늘(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싱글 '스타 투 어 영 컬쳐'를 발매한다. 이후 오후 8시 기념 온라인 팬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첫 데뷔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윤다희 기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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