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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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완치한 호날두, 복귀 후 4경기 4골 폭발 중

기사입력 2020.11.12 16:40 / 기사수정 2020.11.12 16:40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호날두의 득점력은 코로나19도 비켜갔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12일(한국시각) 열린 포르투갈과 안도라의 홈 경기에 후반 교체로 출장했다.

호날두는 5-0으로 앞서던 85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마리오 후이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팀의 6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포르투갈은 이어 주앙 펠릭스의 득점을 더해 안도라를 7-0으로 크게 이겼다.

호날두는 이날 56분 헤나투 산체스의 득점을 도우며 이날 1골 1도움으로 활약했다.

호날두는 지난 10월 A매치 기간에 코로나19 검사 과정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2주간 자가격리를 진행했다.

유벤투스에서 4경기에 결장한 호날두는 세리에A 6라운드 스페지아 전에 교체 출장해 복귀했고 복귀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어진 UEFA챔피언스리그 페렌츠바로시 전에는 풀타임 활약하며 1도움을 기록했고 리그 라치오 전에서는 15분 오른발로 선제골을 넣었다.

이날 득점까지 호날두는 4경기에서 4골을 넣으며 코로나19 감염 이후 다시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호날두는 이날 승리로 자신의 대표팀 경기 100승을 자축했다. 호날두가 A매치 168경기 만에 일궈낸 기록이다.

한편 포르투갈은 다가오는 15일 프랑스, 18일 크로아티아와 UEFA네이션스리그 경기를 치른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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