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이민호가 욕망에 대한 인생관을 밝혔다.
지난 8일 이민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민호 필름에 'Movielog'라는 영상을 게재하며 세 번째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민호의 지인 정 감독은 이민호에게 "옷 좀 사셔야 된다. 뭐 입고 다닐 거냐"며 잔소리했다. 이민호는 "요즘 쇼핑을 해도 별로 즐거운 게 없다. 새 옷을 사서 입고 나갔을 때 '예쁘다' 이런 얘기를 들어야 재밌다"며 쇼핑 철학을 밝혔다.
이에 정 감독은 "그런 즐거움이 너한텐 없구나. 너는 그런 즐거움을 찾으려고 하지도 않았다"며 이민호를 타박했다. 이민호는 "이제 이 옷들을 사서 촬영을 할 때 입을 거 아니야. 이런 생각에 즐거워지는 거지"라며 오랜만에 쇼핑에 나온 이유를 밝혔다.
쇼핑 후 밥을 먹으러간 이민호는 매니저에게 "그걸 입증해야 되는 건 맞아. 나는 내 머릿속에 어느 정도 퀄리티의 어떤 영상을 만들지 이미 충분히 생각을 했다. 편하고 퀄리티까지 나와주면 베스트다"라며 유튜브 채널 운영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이어 이민호는 "자신의 욕망에 솔직한 사람들이 멋있는 사람들이다. 인성까지 갖춰진 상태에서 나오면 존경받는 사람인 거고 인성이 없는 상태에서 욕망에 집중하면 손가락질 받는 거다"라며 인생관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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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