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트롯신2' 임지안, 한봄이 4라운드에 진출한 가운데, 최예진이 탈락했다.
11일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에서는 임지안, 한봄, 최예진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마지막 데스매치는 김연자 팀 임지안, 김연자 팀 한봄, 진성 팀 최예진이었다. 최예진은 장윤정의 와일드카드, 임지안은 남진의 와일드카드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고. 최예진은 주현미의 '또 만났네요'로 랜선 심사위원 72%의 선택을 받았다.
이어 한봄은 하춘화의 '날 버린 남자'로 무대를 꾸몄다. 한봄은 "생각보다 실력 발휘를 못한 것 같다"라고 아쉬워했지만, 김연자는 "정말 잘했다"라고 격려했다. 한봄은 73%의 선택을 받고 4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마지막은 임지안의 무대였다. 임지안은 김수희의 '잃어버린 정'을 열창했다. 주현미는 "남진 선배님이 카드 쓴 보람이 있다"라고 했고, 남진 역시 "오늘도 그때보다 더 잘 불렀다. 자기 스타일대로 잘 소화한 것 같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임지안은 78%의 선택을 받았고, 최예진이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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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