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장범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보고싶다 이적선배님 '이적 특집' 반지하 노래방 라이브!”라는 제목의 유튜브 라이브를 진행했다.
이번 방송에서 장범준은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 ‘다행이다’ 등을 열창하며 그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돌팔매’ 발매를 기다리며 한 이번 방송. 그는 신곡이 나오자 유튜브 시청자들과 함께 이적의 ‘돌팔매’를 함께 들었다. 그리고 노래를 다 들은 뒤 “노래가 정말 실험적이고 좋다”면서 극찬을 쏟아냈다.
더불어 장범준은 “이적 선배님과 만나고 싶다”며 그를 향한 팬심을 지속적으로 드러냈다.
이어서 “역시 유부남이 된다고 해서 좋은 곡이 안 나오는 것이 아니다. 윤종신, 이적 선배님처럼 결혼해도 곡 잘 나올 수 있다”며 같은 유부남인 본인 역시 앞으로도 좋은 곡을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본인 컴백이 아님에도 팬심 하나로 기념 라이브를 진행하는 장범준의 독특한 캐릭터와 ‘찐사랑’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기에 충분했다.
한편, 이적은 오늘 11일 오후 6시 새 앨범 ‘Trace’를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13년 발매한 ‘고독의 의미’ 이후 7년 만에 발매하는 정규 앨범으로 발매 전부터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1995년 남성 듀오 패닉으로 데뷔한 싱어송라이터 이적은 이후 긱스, 카니발 등 그룹을 결성하고 독특한 음악화법을 통해 우리시대 대표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언어의 연금술사라는 평가를 받으며 사회적 메시지를 던져온 이적은 대중음악계에 큰 영향력을 끼쳤다.
이적의 정규 6집 ‘Trace’과 타이틀곡 ‘돌팔매’는 오늘 11일 오후 6시 공개됐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장범준 유튜브 채널-뮤직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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