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1.04 01:12 / 기사수정 2010.11.04 01:12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도수(이정진 분)가 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도망자 Plan B>에서 징계를 무릅쓰고 수사를 강행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도수는 오국장(남문철 분)에 의해 살인용의자 지우(비 분)의 탈출을 도왔다는 누명을 쓰고 징계를 받게 됐다.
도수는 오국장이 황미진(윤손하 분)과 연결돼 지우의 혐의를 입증할 완벽한 증거를 내놓고 수사를 종결시키려는 의도를 알고 진실을 캐물었다. 도수의 질문에 오국장은 답변 없이 징계가 아니라 다른 곳으로 발령을 내겠다고 말한 뒤 자리를 떴다.
그러던 중 도수에게 지우(비 분)의 전화가 걸려왔다. 도수는 살인사건을 제보하겠다는 도수와 만나기 위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이에 백팀장(데니안 분)은 이번에 나가면 끝이라며 도수를 만류했다.
하지만, 도수는 후배 형사들에게 "우린 대한민국 월급쟁이 아니라 경찰이다"라는 말을 남긴 뒤 나갔다. 도수를 이어 "어찌됐든 끝을 봐야겠다", "일이 이렇게 될 줄 몰랐지만 가야겠다"며 윤형사(윤진서 분), 이형사(정승교 분), 박형사(김수현 분)가 따라나섰다.
윗선의 압박에도 개의치 않고 진실을 파헤치려는 경찰 도수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멋있다", "진정한 경찰다웠다"며 도수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사진=이정진 ⓒ 도망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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