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방탄동 방아깨비’로 완벽 변신…살아있는 디테일

방탄소년단(BTS)의 뷔가 '방탄동 방아깨비'로 완벽 변신해 전세계를 뒤흔들고 있다. 뉴트로를 제대로 살린 의상에 뷔의 익살 연기가 더해져 그야말로 폭발적인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0일 자정 방탄소년단의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TV'에는 다가올 2021년 시즌 그리팅 티저가 공개됐다. 멤버들은 복고풍 착장으로 등장해 유쾌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뷔는 닉네임 '방탄동 방아깨비'로 등장해 레트로 풍 패션의 진수를 선보였다. 통 넓은 나팔바지에 화려한 꽃무늬 셔츠, 꽃반지에 틴티드 선글라스까지 매치한 뷔는 시대극 속 찻집을 주름잡은 복고킹의 자태로 등장했다.



볼륨감 있게 넘긴 앞머리가 더해지면서 센스 있는 레트로 스타일링을 완성했고 한가닥 내려온 애교스러운 앞머리는 뷔의 재치만점 복고 컨셉에 정점을 찍었다.

등장만으로도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뷔는 의상 뿐만 아니라 익살스러운 연기로도 시선을 강탈하며 뷔에게 푹 빠지게 만들었다.

멋진 표정을 지으며 등장한 뷔는 찻집에 앉아 쌍화차를 마시려는 듯 향을 맡았다. 하지만 쌍화차를 맛보고는 쓴 맛에 깜짝 놀라 주머니에서 비장의 무기를 꺼내들었다.

비장의 무기는 바로 요구르트. 뷔는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요구르트를 거꾸로 들어 원샷했고 컨셉을 제대로 살려낸 뷔의 디테일한 연기는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빅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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