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경의 변신…네티즌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좋은데"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화장품 모델로 변신한 '티벳 궁녀' 촤나경의 화보가 공개됐다.

지난 2일, 국내 화장품 브랜드 바비펫은 자사 홈페이지의 최나경 팬 카페 게시판을 통해, 최나경의 화보를 공개했다.

MBC 드라마 '동이'에 보조 출연자로 단 3초간 출연한 것만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 이른바 '티벳 궁녀'로 화제가 된 최나경은 화장품 모델로 발탁된 데 이어, 공중파의 시트콤 출연까지 결정되며, 인터넷 상의 관심이 현실로 이어진 대표적 사례가 됐다.

화장품 모델로 발탁된 최나경은, 처음에는 자신이 핸드폰으로 직접 찍은 '셀카'를 공개했으나, 이번에는 몰라 볼 만큼 변신한 모습의 정식 화보를 들고 나왔다.

 

화보를 통해 최나경은 티벳 궁녀의 모습을 찾을 수 없을 만큼 완벽히 변신한 얼굴과 함께, 뜻밖의 늘씬한 몸매를 드러냈다.

최나경은 바비펫 측의 주선으로 팬들과 함께 포토타임을 갖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FT아일랜드와도 화보 촬영을 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최나경의 화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사람이 달라보인다" "최고의 변신이다" 며 반겼다.

그러나 시선은 두 개로 나뉘어 졌다.

"티벳 궁녀라더니 역시 동양미가 있다"며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네티즌이 있는 반면, "그냥 있는 그대로 모습에 사람들이 열광하는 것인데 아쉽다"며 회의적인 의견을 내는 네티즌도 있었다.
 

[사진 ⓒ 바비펫 홈페이지]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